'써니' 김시후, '사랑비' 합류..장근석-윤아와 삼각관계
OSEN 원문 기사전송 2011-09-19 14:12
OSEN=장창환 기자]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배우 김시후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시후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극중 이영애의 남자 '근식'역으로, 또 영화 '써니'에서 칠공주의 사랑을 받는 대학생 '준호'역을 통해 멋진 매력을 발산해 충무로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을 연출한 윤석호 감독의 작품으로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드라마. 여기에 김시후가 합류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시후는 '사랑비'에서 70년대의 준수한 의대생이자 음악다방 '세라비'의 인기 DJ로 훤칠한 외모와 재치 있는 말솜씨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이동욱'과 2012년을 살아가는 동욱의 아들이자 부드러운 매력을 갖춘 의사 '이지석'으로 분해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며 극 중 장근석(서인하/서준 역)-윤아(김윤희/유리 역)와 3각 러브라인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