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요계를 이끌어갈 실력파 아이돌 가수가 탄생했다. 젠, 기파랑, 라이징, 소울, 화이트, 건, 윤, 허스키로 구성된 8인조 프로젝트 그룹 씽(XING)이 바로 주인공.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있던 김경욱 사장이 독립해 만든 씽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야심작인 '씽'은 SBS ‘스타킹’에서 특공무술로 우승을 차지했던 리더 젠, SBS ‘진실게임’에서 팝핀 신동으로 주목받은 기파랑 등 방송과 전국 노래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멤버들이 3년여의 실전 오디션 끝에 탄생한 그룹이다. 이들은 아이돌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발라드 곡 ‘메모라이즈’를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섰다. “멤버 8명의 하모니와 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곡이에요. 언타이틀의 멤버였던 서정환 선배가 랩의 제작과 트레이닝을 맡아 주셨어요.”씽(XING)은 중국어로 '별(星)'을 의미하는 동시에 X(Cross) In New Genre(크로스 인 뉴 장르)의 이니셜로 ‘새로운 장르와의 결합’을 뜻한다. 항상 새로운 공연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팀명이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12월의 우수신인 음반에 선정돼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지난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중파 첫 데뷔무대를 치른 씽은 생각보다 잘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기분 좋았어요. 모니터링 했을 때 생각보다 잘 한 것 같아 만족해요.